건강에 좋은 시금치!!

 

대부분 시금치를 나물 아니면 김밥이나 잡채 등 조리할 때 넣는 채소 정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만큼 생으로 먹는 일은 잘 없으실 텐데요.

 

시금치를 생으로 먹으면 신장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 결석이 생긴다고 해서 생으로 안 먹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시금치를 결석이 생길 정도로 먹으려면 삼시세끼 열심히 시금치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반찬이나 하루에 한 끼 정도로 먹는 시금치로는 결석이 생기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 원래 신장이 좋지 않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시금치는 생으로 먹어도 된다.' 입니다.

 

 

시금치를 생으로 먹을 때는 시금치 페스토를 만들어 먹어도 좋고 겉절이샐러드 또는 으로 싸서 먹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시금치나물보다 샐러드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처음 먹었을 때 싱싱하면서도 가볍게 단맛이 나서 생으로 먹는 게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시금치는 익혀먹을 때 생으로 먹을 때 흡수가 잘되는 영양소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생으로 먹으면 엽산, 비타민C, 칼륨, 리보플라빈 등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의 엽산은 신선도가 떨어질수록 같이 감소한다고 하니 신선할 때 생으로 먹으면 엽산을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익혀 먹으면 단백질, 섬유질, 아연, 칼슘, 비타민 A, 비타민E 그리고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흡수율을 높이려면 기름에 볶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장 노화로 고생을 하는데요.

 

시금치에는 장 노화를 늦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 베타카로틴장점막을 튼튼하게 해 줘 장 노화를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또 시금치는 성질이 차가워 장의 열을 식혀준다고 하니 여러 방면으로 효과가 있는 채소입니다.

 

익혀먹어도 생으로 먹어도 건강에 좋은 시금치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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